내 마음은 살빼라고 외치고 있다! 내 마음은 공부하라고 외치고 있다! 그래서 로또 1등은 언제나 되나!
by 실버헤어
시드노벨 공모전. 간신히 늦지 않았다!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은 시드노벨이라는 회사를 아십니까?
한국의 라이트노벨을 개발하자는 취지하에 야심차게 출발한 곳으로 벌써 창간 2주년이나 된 나름 전통있는 회사랍니다 ^^

...하는 식의 점수따기형 아부는 일단 그만두고.
하지만 해한가라거나 미얄이라거나 좋아하는 글이 좀 있어서 좋아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제 군생활 때 월급의 상당수를 깎아먹은 곳이기도 하죠(으르렁)

암튼 요번에 여기서 공모전을 하더라구요. 독특하게도 일러스트를 보고 그에 맞는 단편을 쓰라는 내용이었는데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경험도 될까 싶어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좌절. 일에 치이다 보니 27일이 되어서야 '헉 맞다. 쓰기로 했었지!'하며 경악.
그리고 장장 3일동안 죽음의 레이스를 통해 7.1일 아침 8시 44분, 16분이라는 커트라인을 남겨두고 간신히 글을 올렸습니다.
아, 진짜 힘들었어요, 특히 30일에는 잠깐 자고 그대로 쭉 스트레이트로 쓰다보니 머리가 어질어질. 쓰고나서 고대로 털썩, 햅 버렸습니다.

뭐랄까, 쓰고 나니까 기분은 나쁘지 않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냐면 물론 고칠 점이 많고 어색하고 아쉽고 그렇지만서도 이렇게 오랜만에 뭔가를 써서 냈다, 내 작품을 완성했다는 느낌은 오랜만입니다.
학원에서 과제로 만든 경우는 있지만 '이야기'는 아니었거든요. 뭔가 완전히 내 머리속에 있는 생각만 풀타임으로 작성했다는 것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다 젊을 때, 보다 가능성이 있을 때 해볼 수 있는 것은 더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퐁퐁 샘솟는 기분. 나쁘지 않아요!

도전은 언제나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기분을 만끽하고 좀 더 잘래요. 아직 피곤해(...)


덧 - 링크가 안되네요. 시드노벨 사이트 공모전에서 '이상한 학교의 앨리스'를 검색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만(...)
아 시드노벨 주소는 http://www.seednovel.com/ 'ㅂ'
보지말래놓고 주소를 적어놓는 이 친절함(...)

by 실버헤어 | 2009/07/01 17:48 | 만드는것들 | 트랙백 | 덧글(7)
트랜스포머. 기대만큼은 아니었슴 'ㅈ'
먼저 경고. 스포일러는 없다싶이 하지만 언뜻 추측 가능할 수는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말 그대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영화보고 왔습니다. YES24 3000원 할인권과 조조할인이 겹치니 영화값이 1500원. 자전거로 갔으니 얼쑤 PC방보다 싸구나~

해서 평가를 하자면 아직 안보신 분들이 많으니까 내용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말할수는 없겠지만서도 일단 저는 높은 평가를 내리긴 힘들다 싶습니다.
물론 액션은 시원시원합니다. 캐릭터도 멋지구요. 로봇의 수는 더욱 늘었고, 존재감도 강합니다. 옵티머스만
보면서 느낀 가장 큰 단점은 시간분배의 실패. 초반을 너무 늘여놓다 보니까 뒷부분은 얼렁뚱땅 넘어간게 상당히 많습니다. 앞부분을 막 늘어놓다보니 뒷부분은 끊고 끊어서 억지로 이어붙인 느낌. 특히나 숨겨져 있던 것 치고는 너무나 쉽게 드러나는 몇몇 장치라던가 이유없는 캐릭터 분배, 설정등은 슬플 정도입니다. DVD판에서 보자고! 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원작에 비해 악역들의 비중이 너무 약해보인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목소리는 참 좋은데.
그리고 정말 아니다 싶었던 것은 PM에서는 참으로 멋지고 웅장하게 나왔던 몇 장면들이 실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시골마을 다큐멘터리인데 지나가던 동네아저씨A가 술집에서 싸우는 모습에서 얼굴을 클로즈 업 해가지고는 무슨 액션영화인 양 사기치는 그런 느낌?(...)

GM차가 꽤 많이 나옵니다. 보면서 느낀 것은 GM대우는 우리나라의 손을 벗어난건가... 싶은 쓸때없는 망상 한조각.
차는 꽤 귀엽더군요.

내용을 평가하자면 아무생각없이 보기에는 참 좋습니다. 특히 매건 폭스가 꽤 끝발을 날려서인지 이번에는 참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신도 많았구요. 물론 노출은 없습니다. 아쉽죠?

영화만의 스토리는 열심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무리봐도 다음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삘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에서 다음편 나올만한게 있는지는 좀 의문. 하긴 주인공놈만 어떻게 하면 될 성도 싶군요.
개인적으로 원작처럼 메가트론 말고도 우주규모의 적들도 좀 나와줬음 합니다만 그러면 지구는 진짜 쪽도 못 쓰겠죠. 지구측 등장인물 다 짤라야 할지도(...)

마지막으로 느낀 점 두가지(스포일러 있습니다. 주의)
하나. 오토봇들은 츤데레
'흐, 흥! 따, 딱히 너희들 따위 도와주려고 하는 거 아니니까! 옵티머스 대장님이 시켜서일 뿐이니까!'
진짜 딱 이느낌. 불평은 맨날 하면서 목숨걸고 싸우는 모습이라니(...)

둘. 디셉티콘은 바보.
당장 지들 대장부터가 에너지 좀 줬다고 살아났고 옵티머스는 지들을 때려잡을 때 뼈와 살을 분리시켜서 아예 죽여버리는데 어째서 옵티머스는 찌르고 냅두는데. 거기다 지키지도 않아서 지구 병사들이 피해 하나도 없이 데려오고. 설마 메가트론 네놈도 츤데레냐.

그 외에도 따지고 싶은 건 수도없이 많지만 일단 이정도로.



전체적인 평가는 '가벼운 마음으로는 볼만한 영화. 하지만 대작은 아니다'입니다.
변신씬을 즐기고 로봇들의 액션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가세요. 존재감은 없지만조연들의 개그도 꽤나 재밌습니다.
기대를 안하고 보러가면 의외로 즐길 수 있는 영화. 하지만 보는 도중 '시간이 얼마나 흘렀지'하고 시간을 한 두번은 떠올리게 되는 영화입니다 :)


댓글에도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주의하세요!
by 실버헤어 | 2009/06/25 02:01 | 리뷰 | 트랙백 | 덧글(15)
아이두 게임 오리엔테이션 다녀왔음.
일단 사진 뽑을 선이 없으니까 정리는 나중에
일단 오늘의 감상.

1000명정도가 왔다던 오리엔테이션에서
총 6종류로 준 추첨권(입장권 번호를 통한) 중에서
6등 애플모양 PMP인지 뭔지 받아간 815번
1등 애플모양 넷북인지 뭔지 받아간 816번

둘은 커플이었다.

이것이 커플의 힘인가!
이것이 염장파워인가! 아아아 OTL

잊지않겠다 -_-
커플따위! 커플따위!
by 실버헤어 | 2009/06/08 01:11 | 리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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