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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헤어입니다. 녹음이 이상하게 되서 음질이 많이 안좋습니다. 죄송합니다 OTL 돈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쿵저러쿵해도 사람은 역시 돈이 있어야 무엇을 하게 되겠더군요. 산골 벽지에서 나홀로 살 것이 아닌 이상은 어쩔 수 없는 일 같습니다. 저는 가족을 사랑하고, 또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보니까 돈을 벌 수밖에 없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친아들이 아니었다느니 그런 걸로 쿠쿵. 하면서 충격받는 모션이 참 많아 보입니다만 저는 친자식이 아니어도 좋으니 우리 엄니가 심심하면 건강검진받고 걱정없이 놀 수 있는 그정도의 돈이 있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이력서라는 것을 써 보았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하고 광고도 해 보았습니다. 모의지만 면접도 해 보았고, 내일 또 이력서를 보내는 결과에 따라 실제 면접도 하겠군요. 이미 학원에서는 회사에 취업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학원수강이 끝나기까지 20일 조금 넘는 기간이 남았습니다만 가능하면 그 전에 취업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 에디트 없습니까. 엄친아/딸들 스펙 이거 에디트 아니면 설명이 안되지 않습니까악. 그동한 작성한 자료를 모아 포트폴리오도 작성해 보았네요. 아직 완성하려면 멀었다는 생각에 막막함이 좀 있긴 합니다. 다시 프로그램을 배워 LUA도 간단하게는 다룰 수 있게 되었고 3D MAX도 이러쿵 저러쿵 손 볼 정도는 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성장하지 않았나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 레벨로 따지자면 이제 2정도 됐을까요. 99까지는 멀고도 험합니다. 넵. 스물 일곱. 작지 않은 나이지만 잘 생각해 보면 늦은 것은 아닙니다. 대학을 졸업했고 군대를 전역했으며 그 이후 6개월의 여백 후 바로 학원에 들어와 이제 취업하는 것이니 잘 생각해 보면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보내왔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후회는 안 해야겠지요. 제 가장 장점은 항상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남은 건 열심히 하는 것 뿐일거라 생각합니다. 한 달후에 보겠습니다. 어쩌면 더 일찍 보겠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글을 쓸 지도 모르고, 게임이나 잠으로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며, 좌절하거나 우울하거나, 어쩌면 기뻐하거나 하면서 취업 이외의 일로 시간을 마구 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한 달 후에 저는 다른 위치에 있을 거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고 있습니다. 군대에서도 충분히 사회적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회사는 또 다른 이야기겠지요. 뭣보다 짤릴 수가 있다는 것이 참 다를 겁니다. 그 때에는 '회사원 실땅입니다'라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실땅님. 이라는 말이 진짜 직책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생각해 보니까 '실땅 실땅님'이라니 좀 이상하긴 합니다.
아. 한달 간격으로 쓰는 주제에 푸념이라니 건방지다! 같은 분노의 외침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봐 주세요. 힘들어요 흑흑. 웃으며 살고 즐겁게 사려고 노력하지만 요즘은 꽤나 조급하고 막막한가 봅니다. 오죽하면 기분이 얼굴로 들어난다고 할까. '너 위험해 보여'라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상담에 들어갈 정도면 요즘 꽤 치였나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부담'. 프로젝트 관련해서 팀의 장의 역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차에 끊임없이 위치와 책임을 묻는 일들이 일어나니 더더욱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팀장은 일에 얼마나 손을 대야 하나, 진행은 어떻게 해야 하나, 관리는 어떻고 권한은 어떤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얼마나 책임을 져야 하나. 필요 없는 인원은 잘라야 하나. 우리는 프로가 아닌데. 우리는 배워야 하는 입장인데 어디까지 책임을 전가받아야 하는건가. 나눠야 하는 것 아닌가. 버려버리고 싶다 등등 등등. 뭣보다 눈 앞에서 설레벌레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자청해서 해결하지 못하는 성격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눈물 한방울. 솔직히 냅두면 평생 저러고 발전이 없을 것 같은 일들이 당장 내 앞에 있는데 어쩝니까 ;3;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랄까, '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버린 순간 책임감에 눌려버린 느낌입니다. 마치 중대장때의 그 압박감이랄까. 다른 것은 그때 결국 나는 도망치다싶이 했고 그 결과 비참한 느낌을 여러번 느꼈다는 거고,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감정을 겪을 바에는 아예 다가가기 싫다는 느낌이었다는 건데, 그러면서도 일을 끌어안아 버렸으니 나는야 바보 OTL 내 마음 한쪽에서 나에게 속삭입니다. 이것도 한 번 부딪혀 보자고. 두근두근 뛰는 심장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보자고. 의욕없는 심신에 하이킥을 날려주자고. 아직 마음과 뇌에 닿지는 않은 듯 방황하지만 정신 차려야지 싶습니다. 그래도 역시 마음을 털어놓을 누군가가 없다는 것은 좀 우울한 일이군요. 그런 이유로 어디 참한 처자가 있으면 소개 좀(굽신굽신) 시간이 늦었네요. 얼른 자러 가야 겠습니다. 요즘 매일같이 눈이 빨개서 우리 형님께서 흠칫할 정도라고 하니 어여 체력을 회복해얍죠. 좋은 조언이나 힘을 불어넣어주신다면 참 고맙겠습니다. 힘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잖아요 'ㅂ' 그럼 안녕히 주무십시오들. 안자는 당신은 훼인or알바생~ ![]() 아악!!! 어째서 레이싱 게임에 펫이 있는지, 같이 달려주기는 하는건지, 애초에 차를 따라잡을 스피드의 펫이 있다면 펫을 타고 달리면 돈이 절약되지 않느냐라던지 하는 의문은 일단 제쳐두고 핑크 코끼리라니! 핑크 코끼리라니! ![]() 핑크 코끼리라니이이!!! ![]() 핑크 코끼리라니이이이이이이~!!! 넥슨. 자네들은 점점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가고 있네!(...) 아직도 핑크 코끼리가 뭔지 모르신다면 당신은 아직 맑고 순수한 심성을 가지신 분일 겁니다. 절대 호기심을 가지지 말고 이 창을 닫아주세요(...) 덧 -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진짜라고 믿진 말아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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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땅님~ㅋㅋ 힘내요^_^/
by +ame+ at 11/12 또 뵈요^^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11/10 저도 사회인이 되려고 .. by 리바이 at 11/10 아 근데 생각해보면 난 .. by 이레아 at 11/10 실짱 파이팅 'ㅅ'// by 아르젠틴 at 11/10 헐. 진짜 귀찮아서 잠적.. by 실버헤어 at 11/10 잘 지냈는진 모르겠구요... by 실버헤어 at 11/10 웃기는군염. 님의 어설픈.. by 실버헤어 at 11/10 오오... 멋진 사회인 .. by 이레아 at 11/10 나, 나의 죤슨이 일어섰어.. by 실버헤어 at 11/10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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